대구 개별주택 가격 1.38% 상승…TK신공항 기대 군위군 3.74%↑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29일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가격이 1년 새 1.38% 올랐다고 밝혔다.
주택 가격 상승은 지역 개발 기대와 교통 여건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구·군별로는 TK신공항이 들어설 군위군이 3.7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수성구 2.16%, 중구 1.62%, 동구 1.39%, 서구 1.3%, 북구 1.13%, 달성군 1.07%, 남구와 달서구 0.9% 순이다.
대구의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에 있는 29억8500만 원, 최저가는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있는 198만 원이다.
공시 대상 주택 수는 노후 단독주택 멸실 등으로 지난해보다 770호 줄어든 14만2229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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