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이공대는 30일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를 2개월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지원센터는 지난 3월 대구 북구 대중금속공업고를 시작으로 30여 개 대구·경북 고교와 울산시교육청 등을 찾아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과 관계자들에게 일학습병행의 주요 내용과 우수성 등을 안내했다.

영남이공대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미래융합기술학부,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소프트웨어융합과 등 11개 학과에서 일학습병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처를, 기업에는 실력 있는 인재를 연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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