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 7개사와 함께 대규모 온라인 판촉 행사 ‘경북세일페스타’를 5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롯데ON, 우체국쇼핑, 오아시스 등 7개 유통채널이 참여하며, 각 채널 내 ‘가정의 달’ 콘셉트의 경북제품 특별 기획전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500여 개사가 참여해 식품, 유·아동, 생활·주방용품, 뷰티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제품당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제품 구매는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유통채널 기획전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경북도는 이번 온라인 기획전을 비롯해 유통채널 초청 입점데이, 신규 상품 개발, 온라인 광고 및 콘텐츠 제작 지원,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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