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함께 위기 극복"…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출범
총괄선대위원장에 최연숙·홍의락·허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6일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전 중구 삼덕동 소재 시당 김대중 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대위 구성 관련 회견을 열어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은 전날 대구시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옛 국민의당 출신의 최연숙 전 국민의힘 의원과 홍의락 전 민주당 의원,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정항래·황규이·이승천·김재훈·이재동·최봉태·김현근·장대진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새 시대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안전, 회복과 성장, 통합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는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이 4가지 가치와 실천 방향은 대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열쇠"라며 "이 후보와 함께라면 대구도 잘 먹고 잘사는 변화의 선두에 다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구 선대위는 공약으로 AI로봇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한 첨단산업 육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한국형 바이오·백신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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