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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두차례 지진에 시민들 '화들짝'…"9년 전 강진 악몽 살아나"

7일 오후 7시 55분과 11시 8분에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km 지점(산내면)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2.0과 2.5 지진과 관련 8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제판매 및 DB 금지) 2025.5.8/뉴스1
7일 오후 7시 55분과 11시 8분에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km 지점(산내면)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2.0과 2.5 지진과 관련 8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제판매 및 DB 금지) 2025.5.8/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7일 오후 7시55분과 11시8분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 지점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2.0과 2.5 지진이 잇따르자 경주 시민들이 9년 전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었다.

이날 지진과 관련해 소방 당국에 8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첫번째 지진 발생 때 유감 신고가 없었지만 두번째 때는 '건물이 흔들린다'는 등의 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진이 발생한 곳은 민가가 없는 임야로 피해가 없으며,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23년 11월30일 오전 4시55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에서 리히터 규모 4.0 지진이, 2016년 9월12일에는 문무대왕면과 가까운 경주시 내남면에서 리히터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5.1 지진 당시 경주에서 시설물 피해 250건, 포항에서 32건 접수됐고 뇌출혈과 골절상 등으로 4명이 부상하고 10여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또 벽체 균열이나 파손 80건, 담장 파손 32건, 차량 파손 22건, 물탱크 파손 17건, 수도 파손 16건, 낙석 8건, 내장재 파손 4건, 기타 100건 등 피해의 발생했다.

choi119@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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