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3개월 만에 반등…"새 정부 출범 기대감"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70.0)보다 8.3p 오른 78.3을 기록해 3개월 만에 상승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 측은 "탄핵 사태 종결에 따른 정국 안정과 새 정부 출발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국의 5월 분양 물량과 미분양 전망지수는 95.6과 108.8로 전월 대비 각각 5.4p, 12.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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