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해부터 격주 4일 근무제를 시행 중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Park 1538'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휴무 금요일을 맞은 직원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Park 1538'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Park 1538' 패밀리 데이는 포스코를 포함한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포스코 역사박물관과 홍보관 견학에 이어 제철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Park 1538'은 쇳물이 만들어질 때 온도로 일반인도 무료 견학이 가능하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금요일에 가족과 함께 'Park 1538'로 나들이를 와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했던 제철소를 이번 기회에 소개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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