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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이주홍아동문학상에 이재순 아동문학가 선정

소설가 겸 아동문학가 향파(向破) 이주홍(1906~1987)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45회 '이주홍아동문학상'에 대구지역 출판사가 펴낸 이재순 아동문학가의 동시집 '티슈, 손 내밀고 있는 하얀 손수건'이 선정했다. 사진은 이재순 아동문학가. (학이사 어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소설가 겸 아동문학가 향파(向破) 이주홍(1906~1987)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45회 '이주홍아동문학상'에 대구지역 출판사가 펴낸 이재순 아동문학가의 동시집 '티슈, 손 내밀고 있는 하얀 손수건'이 선정했다. 사진은 이재순 아동문학가. (학이사 어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소설가 겸 아동문학가 향파(向破) 이주홍(1906~1987)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45회 '이주홍아동문학상'에 대구지역 출판사가 펴낸 이재순 아동문학가의 동시집 '티슈, 손 내밀고 있는 하얀 손수건'이 선정했다.

11일 대구를 대표하는 출판사 중 하나인 '학이사 어린이'에 따르면 이주홍아동문학상은 향파가 사랑했던 어린이문학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향파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25년 '신소년'지에 동화 '뱀새끼의 무도'를 발표했다. 이어 1929년 단편 '가난과 사랑'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해 본격적인 문학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그는 아동문학을 비롯해 소설, 시, 희곡, 수필, 번역, 연극평론, 미술평론, 그림, 서예 등 문학 전반에 걸쳐 폭넓은 창작 활동을 했다.

1949년 배재중학교, 동래중학교 교사를 거쳐 국립 부산수산대학교 교수로 전직했다. 그 후 집필 활동을 이어가다 1987년 별세했다.

올해 이주홍아동문학상 심사를 맡은 공재동·박일·소민호 아동문학가는 당선작 '티슈, 손 내밀고 있는 하얀 손수건'에 대해 언어의 능숙한 변용과 더불어 감각적이고 선명한 이미지, 다양한 소재와 상상력 등이 단연 돋보인다는 평을 했다.

수상자인 이재순 아동문학가는 1991년 월간 '한국시' 동시 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다. 2017년 '한국동시조' 신인상, 2022년 '월간문학' 시 부문 신인 작품상에 당선됐다.

또 '별이 뜨는 교실' 외 다수의 작품으로 한국아동문학작가상, 김성도아동문학상, 한국문협작사상, 방정환문학상과 금복문화상(문학)을 수상했다.

이주홍문학재단은 오는 6월 5일 이주홍문학관 1층 향파문학당에서 시상식을 연다. 수상자에게는 이주홍문학재단 이사장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pdnams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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