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31일까지 '메이드 인 수성, 창작의 공간' 개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는 12일 '메이드 인 수성, 창작의 공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5분 문화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K-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공방, 갤러리, 음식점, 카페 등의 공간을 발굴해 공예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연계하는 것이다.
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범어동에 위치한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에서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입주작가 이은지의 규방공예 작품 전시, 굿즈 판매, 17~18일 야외 테라스에서 원데이 클래스 '티코스터 만들기'를 진행한다.
정종화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장은 "낯설게 느껴졌던 공예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험"이라며 "수성구의 일상 공간이 창작의 무대로 바뀌고 공예 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문화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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