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무인시스템 '비슬책방' 20일부터 시범 운영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비슬책방'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이 책방은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은 친환경 건축물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만화책과 최신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가 비치돼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최재훈 군수는 "숲속에서 책을 읽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duck@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