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오는 16~18일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장미 축제 '2025 장미꽃 필(Feel) 무렵'을 개최한다.

12일 달서구에 따르면 올해는 ‘장미여왕의 초대’를 주제로 120여 종, 1만4000여 그루의 장미가 만개한 정원 속에서 예술·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메인 무대에서는 '개막 가면무도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퓨전국악 콘서트 '장미 풍류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 장미를 주제로 한 창작 체험 5종, 캐리커처, 타로 카드, 장미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향기를 맞히는 게임 '도전! 향기 마스터즈', 여왕의 편지를 찾아가는 미션형 프로그램 '미션! 여왕의 편지를 찾아라', 장미 콘셉트의 전통놀이 '장미꽃이 피었습니다'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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