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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지표 여전히 '부진'…건설수주 2분기 연속 둔화

수출 5.7%·취업자 3000명↓

1분기 대경권 경제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2분기 연속 둔화하는 등 경제지표가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제 동향을 보면 1분기 대구·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1조7699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3652억원) 대비 25%(5933억원) 줄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구는 건축 부문의 회복으로 건설수주액이 5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19억원) 늘었으나, 경북은 1조2189억 원으로 35%(6572억원) 줄었다.

1분기 취업자 수는 263만2000명(대구 120만1000명, 경북 143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000명, 실업자 수는 8만9000명(대구 4만4000명, 경북 4만6000명)으로 1만3000명 각각 감소했다.

수출액은 110억2600만 달러(대구 19억9400만달러, 경북 90억3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대구는 5.2% 감소했으나 경북은 2.9% 증가했으며, 소매 판매는 대구 2.1%, 경북 0.5% 각각 줄었다.

한편 최근 3개월간 대구·경북지역의 순유출 인구는 468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1165명이 순유출됐는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976명으로 가장 많고 60대(377명), 50대(311명) 순이며, 순유입은 10대 미만(755명), 40대(354명), 10대(192명) 순이다.

경북의 순유입은 1308명으로 60대 684명, 50대 624명이고, 순유출은 20대(3023명), 10대 미만(654명), 10대(599명) 순이며, 시·군별로는 구미시 1035명, 칠곡군 691명, 포항시 669명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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