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각국 선수단 속속 구미 도착
카타르·필리핀 가장 먼저 입국
오는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025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국 선수단이 개최지인 구미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입국해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카타르 선수단은 29명으로 전날 6명이 입국했으며 오는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필리핀 선수단에는 장대높이뛰기 아시아 기록을 보유한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 선수가 있다.
구미에서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훈련을 시작한 오비에나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대회에서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는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51명 규모로 구미를 찾는다.
대회 조직위는 미리 도착한 선수단이 시차, 기후, 경기장 환경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장 배정과 통역 배치 등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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