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위군, 고향사랑기금 200만원 상호 기부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과 군위군은 13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 기부 행사는 이웃 지자체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의미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내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3년 1월 시작됐다.
달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유도를 위해 답례품 종류를 기존 24종에서 62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백두현 달성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가 이웃 지역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지역 간 교류의 폭이 더욱 넓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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