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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日 위안부 문제 해결해야"…대구서 15일 정책 토론회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이옥선 할머니를 모델로 만든 광주 남구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에서 12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비롯한 광주 남구 공직자들이 추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12/뉴스1 ⓒ News1 최성국 기자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이옥선 할머니를 모델로 만든 광주 남구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에서 12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비롯한 광주 남구 공직자들이 추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12/뉴스1 ⓒ News1 최성국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조기 대선 이후 들어설 새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1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시민모임)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권칠승·이재정 의원실, 조국혁신당 차규근·정춘생 의원실 등은 15일 오후 3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새 정부의 역할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2월 16일 숨진 고(故) 길원옥 할머니와 지난 11일 사망한 고 이옥선 할머니 장례식 직후에 이뤄지는 행사로, 특히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박필근 할머니가 참석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에는 최봉태·류광옥 변호사와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혁수 시민모임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모임 측은 "올해는 한일 협정 체결 60주년으로 당시 미뤄졌던 일제 피해자 문제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해결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토론회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 정부의 정책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옥선 할머니가 최근 별세해 현재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6명으로 줄었다. 지금까지 총 234명이 숨졌다.

pdnams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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