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개 시·군 농촌 정주여건 개선 5년간 2400억 투입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사업 일환으로 7개 시·군의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농촌협약에 선정된 포항·김천·안동·경산·청송·영양·영덕 7개 시·군의 64개 지구에 앞으로 5년간 국비 국비 1588억 원 등 총 2401억 원을 투입해 농촌의 정주기반과 생활 서비스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또 올해 공모사업 중 농촌협약(상주·문경 국비 506억 원), 농촌공간정비(청도·성주·예천 국비 75억 원), 농촌청년보금자리(고령·포항 국비 100억 원)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681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빈집 재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농촌활성화 사업에 시·군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과 사업 대상지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협약 사업은 도농 균형발전과 저출생 극복 등 농촌 현안을 해결하는 열쇠로 경북 농업 대전환의 디딤돌이자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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