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회 찾아 APEC 정상회의 지원 협조 요청
- 김대벽 기자

(경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 등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APEC 지원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등을 찾아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등 핵심 인프라 조성 현황을 설명했다.
또 정상회의 기간 중 해외 정상과 대표단이 머무를 숙박시설과 교통 대책 등을 소개했다.
국회가 최근 추경에 숙박시설 정비, 문화행사 개최 등에 필요한 국비 163억 원을 확보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김 단장은 APEC에 세계 강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만큼 국민적 붐업 조성, 경제 도약, 포스터 APEC 사업인 세계경주역사문화포럼, CFE 혁신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김 단장은 "APEC은 경북만의 행사가 아닌 국민 모두의 축제이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대외 정상외교 무대다"며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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