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동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 등 4개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내 공원과 숲 체험원을 활용한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이 체험은 대구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중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자체와 협력해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 놀이를 통해 신체·정서·사회성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자체별 신청에 따라 동구와 북구는 '숲 체험'을, 수성구와 달성군은 '숲 체험 및 숲 밧줄 놀이'를 각각 운영한다. 체험 장소는 율하체육공원, 만촌체육공원, 구암동 숲 체험원,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 등 21곳이다.

모든 체험은 반드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진행되며 숲지도사, 숲해설가, 숲 밧줄놀이 지도사 등의 전문가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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