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건의료단체, 대선 후보들에 "무상 의료 도입 등 요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단체와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19일 "의료·돌봄 공약을 통한 사회대개혁에 나서라"고 각 정당의 대선 후보에게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대구 중구 삼덕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들에게 제2대구의료원 설립, 지자체별 '원스톱복지지원센터' 설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무상의료 도입 등 보건복지 분야 7대 공약을 요구했다.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 측은 "의료와 돌봄은 국가 비상 상황"이라며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사회대개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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