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육·도시여행 결합 시티투어 10월까지 운영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교육과 도시여행을 결합한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교육시티투어는 대구교육청 산하 기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문화 장소를 투어 형식으로 방문해 체험하는 진로 탐색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2023년 시민 정책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세계시민, 역사탐방, 창의융합, 도서인문 등 6가지 주제별로 운영된다.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초·중학생 340여명을 대상으로 총 8회의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어 장소에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와 대구향토문화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녹동서원,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대구간송미술관 등이 포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시티투어는 학생이 학습의 주인공이 돼 지역 속에서 배우고, 진로를 발견해 나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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