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119구급대원, 낙동강 투신 30대 남성 구조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119구급대원이 낙동강에 투신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쯤 "낙동강 구미대교에서 도로 난간에 한 남성이 앉아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강으로 투신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경찰과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이 남성은 이미 강물로 투신한 상태였으며 구조대원 2명은 도착 즉시 로프를 이용해 하강한 뒤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현재 이 남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교량 등 위험 지역에서 구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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