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박경모 판사는 20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된 김동현 대구 중구의장과 김동현 구의원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김 의장과 김 의원은 2023년 동료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허위로 작성해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제출한 혐의다.

검찰은 김 의장 등 2명에게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들은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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