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안동서 주행하던 차량 화재 잇따라…1명 화상 병원 이송
- 신성훈 기자

(구미·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20일 오후 2시 12분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한 지방도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5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9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2013년식 SM5 차량이 반소되고, 70대 운전자가 화재를 초기 진압 시도하다 양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16분쯤 안동시 수상동 34번 국도상에서도 주행 중이던 2010년식 포터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나 차량은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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