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지역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Jump-up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의 공동 판촉행사 비용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과 점포별 마케팅,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 주민공동체와 협업해 벼룩시장, 원데이 클래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면 비용을 지원하고, 정부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부족한 골목형 상점가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6월1일까지이며,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대구경북중기청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골목형 상점가는 지난해 12개(대구 9개, 경북 3개), 올해 10개(대구 8개, 경북 2개)가 신규 지정돼 현재 26개 골목형 상점가에 2345개 점포가 선정됐다.

kimjy@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