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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폐암 발생률 1위 서구…건보공단 "건강관리 적극" 권고

대구 서구보건소가 폐암 고위험군의 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대구 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서구보건소가 폐암 고위험군의 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대구 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9개 구·군 중 서구의 폐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서구가 폐암 발병률 1위, 흡연율 2위, 폐암 검진율 9위로 나타나 공단으로부터 '적극적인 건강 관리와 검진 참여가 요구된다'는 권고를 받았다.

이에따라 서구보건소는 폐암 고위험군의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1대 1 전화 상담, 무료 저선량 폐 CT 촬영을 지원하고, 폐암 주요 발생 원인인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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