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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래퍼 '수니와칠공주' 공익영상 조회수 한달만에 87만회

'수니와칠공주'의 '바다가는 달' 공익 캠페인 영상(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1/뉴스1
'수니와칠공주'의 '바다가는 달' 공익 캠페인 영상(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1/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칠곡 할매 래퍼그룹인 '수니와칠공주'의 '바다가는 달' 공익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 돌파를 눈앞에 뒀다.

21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공개된 이 영상이 한달 만에 조회수 87만회를 넘어섰다.

영상은 공개 직후 반나절 만에 1만회를 찍었으며 지금까지 11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기획한 이 공익 캠페인 영상은 연안과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바다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서 할머니들은 통영의 부두와 해변, 요트 위에서 유쾌하게 랩을 쏟아낸다.

팀의 리더인 박점순 할머니는 "내가 이런데까지 와서 랩을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며 "이 나이에 새로운 걸 배워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게 참 좋다"고 말했다.

영상 댓글에서는 '할머니들 웃는 모습에 나도 따라 웃었다',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 났다', '우리 바다, 해외보다 멋지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 8명이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깨친 후 2023년 8월 결성한 래퍼 그룹으로, 초고령화 사회에서 새로운 실버 문화 트랜드를 이끌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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