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포항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지 선정…전력 신산업 기반 마련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News1 김대벽기자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2일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지역 전력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발표 평가를 통해 전국 25개 신청 사업 중 7개를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경북에서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가 포함됐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 내 전력 생산·소비를 활성화하고 전력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연구용역, 포럼, 설명회 등을 거쳐 경북형 사업모델을 만들어 포항, 구미, 경주를 신청지역으로 선정했다.

포항은 청정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을 통해 40㎿급 무탄소 분산전원을 실증해 영일만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2차전지 기업의 전력 수요 대응과 탄소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 2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 특구를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포항의 산업적 강점을 토대로 차별화된 사업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지역별 에너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