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선관위, 허위로 주민 5명 거소투표 신고한 마을 이장 고발
-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허위로 마을 주민 5명의 거소투표 신고를 한 혐의로 이장 A 씨를 의성경찰서에 고발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직 이장 A 씨가 투표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마을주민 5명의 거소투표 신고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해 면사무소에 제출해 거소투표 신고인명부에 오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거소투표 신고를 하거나 거소 투표용지를 대리 수령해 투표하는 등의 불법행위 발생 시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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