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 화물차·승용차 등 4중 추돌 교통사고…1명 심정지·2명 경상
- 남승렬 기자

(고령=뉴스1) 남승렬 기자 = 23일 오후 5시 10분쯤 경북 고령 운수면의 한 도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고 2명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톤 탑차와 1톤 포터 화물차 2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1톤 탑차가 앞서가던 포터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A 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동승자 B 씨(60대·여)가 경상을 입었다. 또 다른 포터 운전자인 5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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