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입국,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2008년부터 매년 5월20일 개최되는 국가 기념일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대구사회통합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이민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 '다 같이 다 모여 다 놀자'는 주제로 열렸으며, 대구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상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소통하고 어울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이민자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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