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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장 23년 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총사업비 산출 등 논의

대전시가 7일 대전곤충생태관 교육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노후화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건물과 시설에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7일 대전곤충생태관 교육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용역 수행 업체의 연구용역 보고와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 대표 등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01년 7월 개장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매장, 점포 등이 부족하고 동선을 고려하지 않은 시장 내 유휴 공간과 관련 시설이 많아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등 물류 동선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노은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타당성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선 도매시장 규모와 총사업비를 산출하고 공사 수행 방식, 시설 배치 구상, 활성화 계획 등이 논의됐다.

노은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4872억원을 들여 경매장, 점포, 주차장, 냉동창고 등을 신축하고 복합쇼핑, 문화, 물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최종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수정 보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6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국비가 확보되면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노은시장이 농수산물 유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매시장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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