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창립 92주년 기념식…“회원사 임직원 업무역량 강화”
사무국 장기근속 직원 표창·회원사 근로자 자녀 장학금 전달
- 송원섭 기자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가 17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9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상의 회장단과 임직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25대 대전상의 사업 영상 시청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무국 장기근속 직원 표창, 회원사 근로자 자녀·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 대전시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 응원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상의는 지난 92년간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올해는 핵심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마련, 회원사 대상 직무·직급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지회와 동반성장협의회, 정부출연연구원과 대학 등을 연결해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무국 장기근속 직원 표창장은 송은정 차장(25년)과 염주섭 주임(5년)이 받았으며, 회원사 근로자 자녀 40명에게 70만 원씩 총 2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배려 대상 자녀 74명(대전 50명, 충남 24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총 8880만 원(대전 6000만 원, 충남 2880만 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 부상품을 수여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지역 상공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지난 1932년 6월 18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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