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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스마트도시 천안’ 성장 돕는다

천안시 '아마존·구글·엔비디아'와 협약…스타트업 성장 뒷받침

천안시와 협력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스마트도시 천안의 성장을 지원한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엔비디아'와 잇따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에는 3D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세계 1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각각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천안시와 맞손을 잡는 이유는 천안시의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에 함께 하기 위해서다.

천안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첨단 IT기술이 녹아든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국토부는 천안시 성장 계획을 스마트도시 확산의 거점 모델로 점찍었다.

천안시는 지역 특화 산업은 물론 스타트업 등 테크 기업들의 단계별 성장을 도와 발전과 투자가 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테크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플랫폼이 필요했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빅테크 기업들이 천안시와 맞손을 잡은 것이다.

빅테크 기업들은 각각 주력 분야와 관련된 인재 양성 교육,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3D 솔루션, 구글클라우드는 AI, 아마존은 클라우드,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분야를 맡는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는 오는 2026년까지 천안에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돕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천안 진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 접목을 위해서는 기술 실증화가 선행돼야 하지만 시는 이를 뒷받침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빅테크 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술력을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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