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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폭설에…대전·충남 교외 관광지 한산·도심은 붐벼

 29일 대전 유성구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다.  2024. 1. 29. 뉴스1 ⓒ News1  양상인 기자
29일 대전 유성구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다. 2024. 1. 29. 뉴스1 ⓒ News1 양상인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설날인 29일 대전 충남은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지역 유명산에 입산이 통제되는 등 교외 관광지는 대체로 한산했다.

반면 도심 공원 등 중심가는 사람들이 몰려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충남 공주 지역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등산객 안전을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입산을 통제했다.

겨울 산의 설경을 즐기러 온 행락객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대전 오월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200여 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틀간 이어진 폭설 탓에 일평균 방문객과 비교해 현저히 줄어든 수준을 보였다.

오월드 관계자는 “오전까지 눈발이 날려 관람객 방문이 줄어든 거 같다”며 “설 연휴 오복축제를 준비했는데 폭설의 영향으로 방문이 적어 아쉽다”고 말했다.

한밭수목원과 시립미술관 사이 위치한 엑스포시민광장에는 올해도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해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연인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로 붐볐다.

대전 서구에 사는 고모씨(37)는 “명절 기간 고생하신 어머니와 데이트하러 나왔다”며 “어릴 때 스케이트를 잘 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자꾸 넘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 충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1㎝ 미만의 약한 눈이 날리겠다.

ysaint8609@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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