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오는 5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형 한류종합행사(가칭 Beyond K Festa) 지자체 행사 공모사업에 '천안 K-컬처박람회' 등 4개 지자체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지자체의 행사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천안 K-컬처박람회는 △한류종합행사와의 연계성 △콘텐츠 경쟁력 △국제적 매력성 △재정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 원과 글로벌 통합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올해 3회째인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글, 웹툰, 게임, 푸드, 뷰티, 드라마 등 모두 7개 전시관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게 된다.

issue78@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