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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3명 출정식…공식 선거운동 돌입

민주 방진영·국힘 강형석·혁신 문수연 필승 다짐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3당 후보 출정식 모습. 민주당 방진영 후보,국민의힘 강형석 후보,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각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5.3.20/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4·2 유성구 제2선거구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3당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51),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24),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33·여)는 이날 출근 시간대 주요 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0일 0시부터 선거 전일인 4월 1일 오후 12시까지 13일간이다.

민주당 방진영 후보는 이날 오전 장대네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유성시장, 노은역 광장, 충남대, 유성온천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선대본부장을 맡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유성 갑),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함께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방 후보는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독주하는 권력이 경제와 민생을 망가뜨리는 현실을 목격하고 있다”며 “대전시민의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정치를 할 수 있게 시의회에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는 충남대 정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성구민의 소중한 삶을 외면한 민주당 정치인들을 심판하겠다"고 민주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출정식에는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전현직 시·구 의원, 청년 당원들이 대거 찾아와 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도 이날 오전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 김갑년 세종시당 위원장, 주요 당직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정문 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문 후보는 "대전과 유성의 발전을 위한 지방정치 혁신의 쇄빙선이 되겠다"며 "기득권 정치의 틀을 깨고 시민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치 신인 간 3파전으로 치러지는 대전시의원 보궐선거는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선거로 주목받는다. 유성구는 민주당 텃밭으로 구청장과 현역 국회의원 2명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조국혁신당의 득표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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