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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두바퀴 차’ 법규위반 단속 하루 만에 132건 적발

내포서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연합회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두바퀴 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두바퀴 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경찰이 8일 교통·지역 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해 ‘두바퀴 차’ 법규위반행위 단속을 벌여 132건을 적발했다.

또 충남경찰청 앞 삼거리 등 충남 전역에서 두바퀴 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충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234명 중 이륜차,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자는 67명(28.6%)에 달했다.

이에 따라 ‘두바퀴 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및 방어운전, 자동차 운전자의 배려운전이 각별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내포 일대에서 열린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충남경찰청,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및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연합회도 참여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두바퀴 차는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돼 있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두바퀴 차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신호준수·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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