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16∼20일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개최
기초원천 성과관 등 4개 구역 나눠 연구개발 성과 선보여
- 양상인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16~2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연구 속의 일상, 일상 속의 연구’를 주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관, 기초원천 성과관, 기관 성과관, CES(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 혁신 기업관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인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관에선 인공지능(AI), 양자기술, 첨단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과 공공기술 사업화 사례를 전시하며 기초원천 성과관은 산불 진화 차량 및 항암제 반응 예측 기술 등 36개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기관 성과관에선 사족보행 로봇,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등의 성과를, CES 혁신 기업관에선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국내기업 24곳이 참가해 첨단기술과 혁신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과학 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과학 분야 진로상담, 미세먼지 연구개발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홍원화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가 일상과 얼마나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첨단 과학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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