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접수 30일까지 연장
업체당 현금 50만원 긴급 지원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업체당 현금 50만 원을 긴급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지원’ 접수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한 연장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한 명도 빠짐없이 자금지원을 받아 경영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연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첫 공고일(2월 28일) 기준 계룡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한다.
단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나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사행성․유흥업 등),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 판매업,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 3층 경제산업과로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이나 충남경제진흥원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긴급 자금지원에 누락되는 사업자가 없도록 접수 기한을 연장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자금을 지원받아 조금이나마 경영상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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