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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에 이어지는 장학금…지역 학생들 꿈 함께 키운다

지역 출신 가수 하나영·논산시청 연무고 동문회
논산제일성결교회 이어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백성현 논산시장,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 대표 박범진(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논산시에 이어지는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11일 논산시에 따르면 최근 논산 출신 가수 하나영과 논산시청 연무고 동문회에서 각각 5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연무고를 졸업한 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 친목 단체인 논산시청 연무고 동문회는 올해 연무고 개교 50주년을 기념, 회비 모금액을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논산제일성결교회(담임목사 최낙훈)도 300만 원을,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박범진)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관내에서 인삼 식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박범진 대표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홍삼 100박스를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논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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