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이해 교육 성료
지역주민, 장애인 보호자, 장애인복지 종사자 등 104명 참여
- 이동원 기자
(계룡=뉴스1) 이동원 기자 =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은 지난 13일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장애인 종사자, 보호자 등 104명과 함께 ‘이해하고 대화하고 함께하라’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룡시 최초 사례중심 장애인 이해 전문교육으로 더욱 많은 관심이 모였다. 국가인권위, 서울시, 여성가족부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복주 전문강사가 강의했다. 교육 내용은 사례 중심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 도전행동에 대처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장 진원스님은 “우리 계룡시의 장애인 인식이 상당히 높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온전히 이해하고 소통해서 동행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A 씨(61·두마면)는 “공직에 근무할 때 의무교육으로만 접하는 의미 없는 교육이 아닌,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주최했으며 계룡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계룡시청 실무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계룡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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