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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맥주축제' 더본코리아, 안전검사 안한 조리기구 사용 '행정처분'

예산군, 식품위생법 위반 현장단속 통해 확인…경찰 고발 예정

충남 예산 맥주페스티벌에 방문객들이 몰린 모습.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지난해 충남 예산군과 ‘예산맥주페스티벌’을 운영한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음식 조리 기구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예산군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더본코리아에 대한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축제 당시 안전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바베큐 그릴, 양념 분무기 등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군은 지난 12일 현장 단속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군은 앞선 2023년 맥주페스티벌 때에는 한시적 영업 신고 주체가 더본코리아가 아니라 조리 기구를 납품받은 업체였던 만큼 이와 관련해서는 더본코리아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계속된 논란으로 군은 향후 맥주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백 대표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는 중”이라며 “올해 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예산맥주페스티벌은 군이 주최하고 더본코리아가 주관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20만~3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흥행을 거둔 바 있다.

특히 행사에서는 백 대표가 개발한 장작구이 통닭바비큐와 풍차바비큐, 훈제소시지, 떡볶이, 미트파이, 닭강정, 수제핫바 등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choi4098@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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