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국가전략기술 혁신포럼 개최…한·미 협력 모색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가 오는 22일 KAIST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전략기술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과학기술주권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한·미 간 기술혁신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이광형 KAIST 총장 개회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축사 △로버트 앳킨슨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회장 기조연설로 진행된다.
1부 '한·미 과학기술협력'에서는 국가전략기술의 글로벌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미·중 기술패권 구도 하에서의 한·미 과학기술 협력이 토론될 예정이다.
2부는 '주요 세부기술 분야의 한·미협력'을 주제로 주요 국가전략기술 중심으로 연구개발(R&D) 동향과 현안 쟁점을 분석하고 한·미 협력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추진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과제를 도출한다.
각 세션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국가전략기술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의제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 함께 과학기술과 정책이 소통하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순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마감일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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