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9일 '혁신과 미래전략 심포지움' 개최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KAIST 도곡 캠퍼스에서 '2025 혁신과 미래전략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위기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 성장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움에서는 국내 정책 전문가들이 혁신경제, 규제개혁, 인구문제, AI 기술패권 시대, 통상·산업 정책 및 금융시장 선진화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 등 패널들이 기업 현장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오태석 KISTEP 원장은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되고 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단순한 학술 논의를 넘어 정책 실현과 산업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며 "KAIST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관으로서 과학기술과 정책을 연결하는 혁신 허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하거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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