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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 유럽권역 국제협력 확대 추진

QuantERA 가입, 네덜란드 등과 양자기술 협력 논의

왼쪽부터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 PO 김석호, QuantERA 사무국장 엘즈비에타 흐리녜비츠카,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장 이정원 씨. (한국연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5.16/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지난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Q-Expo의 Plenary Day 초청발표를 통해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와 연구개발 정책을 공유하고,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주요국과의 구체적인 양자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앞서 지난 8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QuantERA(범유럽 양자기술 연구지원기관 네트워크)' 연례총회에서 회원국들의 가입 인준을 통해 한국연구재단의 ‘준회원기관’ 가입을 완료한 바 있다.

QuantERA는 2016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의 연구지원기관들이 연합해 양자기술에 대한 협력 연구개발 프로그램 시행과 펀딩을 위해 결성한 네트워크다. 2025년 5월 기준 29개 국가, 33개 연구지원 기관이 가입하여 양자기술 분야 국제협력 연구 컨소시엄 과제에 대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지원금과 각 회원 기관의 자금을 통합해 다자간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 신규 QuantERA III 프로그램은 EC 최종심사 중이고 2025년 9월 공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부터 유럽 주요국과 양자기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QuantERA 가입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 이번 연례총회에서 한국연구재단 연단발표를 통해 최종 회원국 승인을 마무리했다. 한국연구재단은 QuantERA III 프로그램에 한국 측 책임 과제가 2개 이상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2026년부터 3년간 지원할 연구비 확보를 추진한다.

백승욱 양자기술단장은 “글로벌 양자기술 협력체계에서 한국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일련의 구체적 노력과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략적 다변화 기조 속에서 한국의 범유럽 권역 양자기술 국제협력 파트너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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