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1601명 응시…응시율 작년보다 낮아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1차 시험 결과 지원자 2037명 가운데 총 1601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율은 78.6%로 전년도 제1회 채용시험 응시율 78.78%보다 0.18% 하락했다. 응시율을 반영한 직종별 1차 평가 경쟁률은 교육복지사 49대 1, 돌봄전담사 18.38대 1, 특수교육실무원 9.43대 1, 전문상담사 7대 1, 기숙사생활지도원 6대 1, 조리원 1.23대 1, 당직실무원 1.8대 1, 청소실무원 11대 1이다.
1차 시험은 인성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하고 조리원, 당직실무원, 청소실무원은 인성검사로만 평가한다.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이후 6월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선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응시율이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교육공무직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가족으로 함께 할 역량을 갖춘 우수인력이 지원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열정을 가진 교육 지원 인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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