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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주는 내란수괴의 고향' 발언 박수현 의원에 "의원직 사퇴하라"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이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19/뉴스1 ⓒ News1 최형욱 기자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최근 SNS 글로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을 규탄하고 나섰다.

김영석 도당 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은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주는 내란수괴의 고향’이라고 막말한 박 의원은 엎드려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내란수괴 윤석열의 고향이라는 치욕을 씻어버립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역구인 공주시를 ‘내란수괴의 고향’이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박 의원은 글의 말미에 “이번 6월 3일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를, 윤석열을 찍었던 것보다 압도적으로 지지해 이 치욕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씻어버립시다”라고 적어 윤 전 대통령을 찍은 공주 시민을 내란수괴의 지지자로 해석할 여지도 남겼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공주 사람들 미쳤네 내란수괴의 고향이란 소릴 듣고 참아지나? 우리 친정엄마도 공주분인데 이재명은 찍지말라 해야겠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앞으로 공주사람들을 내란수괴의 고향사람이라고 부르면 되냐”며 박 의원을 비꼬기도 했다.

양경모 도당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지역구를 ‘내란수괴의 고향’이라고 표현한 것은 정치인의 금도를 한참 벗어난 부끄러운 일탈”이라며 “공주를 비롯한 550만 충청인을 마치 역적이라도 되는 양 모욕한 박 의원의 행태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choi4098@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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