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대학 발전기금 기부 주간 캠페인' 운영을 통해 1337만 5000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교내에서 실시한 이번 기부 캠페인에는 학생 137명, 직원 70명, 교수 12명, 졸업동문 1명 등 모두 220명이 참여했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대학 축제 기간, 5000원을 기부하며 룰렛에 참여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2017년 퇴직한 박창순 한기대 명예교수(74)는 "대학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고 자랑스럽다"며 300만 원을 기부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과 교직원 등에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취지와 의미에 맞게 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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