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고교-대학-기업연계 프로젝트’ 추진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학교 글로벌조리학부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고교-대학-기업이 협력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 및 기업에 대한 고교생들의 인식 제고와 진로 설계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의 정주를 유도하고, 대학-기업-고교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의 일반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 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 메뉴 개발 및 실습 △로컬 미식탐방 △진로 컨설팅 △전문가 워크숍 △메뉴 발표회 △성과 전시회 등이다.
16일에는 ‘메뉴 아이디어 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교수진이 주관하는 조리 시연이 진행됐다.
장윤정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고교생들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함으로써 고교-대학-기업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송대학교 글로벌조리학부는 글로벌조리전공, 글로벌외식조리경영전공, LYFE조리전공 등 3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등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조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학생 및 교환학생 비율이 높고 세계 유명 조리학교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글로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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