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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2026년 보은·2027년 장흥 설립 예정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걷기 등 프로그램 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안병구 밀양시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악단체,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과 운문산 자락에 위치하여 체험형 교육과 실습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걷기, 장거리산행, 암벽등반, 산악구조, 등산윤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78%인 약 3200만 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이나 숲길 체험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반영해 균등한 등산교육 기회와 체계적인 등산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남부지역에 국립밀양등산학교를 설립했다. 2018년 북부지역에 개교한 국립속초등산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국립등산학교이다. 아울러 2026년 중부지역에 국립보은등산학교, 2027년 서부지역에 국립장흥등산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국립속초등산학교는 매년 1만3000여 명이 교육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받아 등산문화 보급,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교육, 등산사고 방지를 위한 인력 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등산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여가문화”라며 “국립밀양등산학교가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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